[TV리포트=하장수 기자] 가수 강다니엘 소속사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강다니엘 측은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안내’를 공지했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루머, 모욕, 명예훼손에 대해 엄격한 대처를 하고 있으며, 팬의 제보와 법무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모욕죄가 인정된 지난달 피의자가 사법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범죄 행위에 대한 보다 강력하고 엄중한 형사처분을 위해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을 약속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가해 근절이 없으면 범죄 관련 강력 대응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9년 12월 4일 자신의 팬카페에서 악플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했으며 소속사 측은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으로 휴식과 안정을 위해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공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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