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다나카(김경욱)가 일본의 톱 가수 각트(GACKT)와 만났다. 

15일 유튜브 채널 ‘나몰라 패밀리 핫쇼’에선 ‘다나카의 꿈 각트를 만나고 와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다나카가 일본의 톱가수 각트와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다나카는 “오토바이를 타면서 각트 씨의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다나카를 바라보면서 ‘위험하니까 오토바이는 안 타는 게 좋아’라고 하셔서 오토바이를 버렸다‘ 다나카가 고등학생 때였다”라고 밝히며 각트를 향한 오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한국에서 각트 형님의 노래를 불렀는데 다나카의 채널에서 각트 형님의 팬분들이 ‘각트 다시 보고 싶어’라든가 ‘다시 한국에서 보고 싶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각트는 한국 팬들에게 인사하며 “가까운 시일에 다시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네요. 다들 기다려주세요”라고 밝혔다. 

이에 다나카는 한국 공연이 예정이 있는지를 물었고 각트는 “올해는 아직 생각이 없었는데 내년 정도엔 하고 싶다고 생각 중”이라고 한국 공연 계획을 언급했다. 

다나카는 “콘서트에서 각트 씨의 노래를 불렀다. 굉장히 팬이라서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라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다나카의 노래 영상을 접한 각트는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다나카 목소리가 고급스럽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다나카는 각트의 아지트를 구경했고 각트의 연습실에서 ‘와스레나이’ 노래를 부르며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흐뭇하게 지켜보던 각트는 “잘했다”라고 박수를 보냈고 점수에 대한 질문에는 “56점”이라는 대답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몰라 패밀리 핫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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