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부쉐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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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 축구 연맹) 에이전트이자 해설가 김동완이 축구 선수 손흥민(30·토트넘)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의 손에서는 웨딩 링으로 많이 쓰는 반지가 포착돼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김동완은 지난 13일 해설가 박문성이 진행하는 웹 예능 ‘달수네 라이브’에서 손흥민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완은 “손흥민의 서너 경기를 쭉 비교해 봤을 때 지난 경기에서 얼굴이 제일 밝았다. 뭔가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문성이 입고 있는 옷에 적힌 ‘LOVE’를 가리켜 “저기(옷)에 써 있네”라며 웃기도 했다.

이어 “뭐라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뭔가가 손흥민을 리프레시 해줄 수 있는 따뜻함 하나가 얼굴에 보인다. 진짜다. 내 눈에 보인다. 손흥민의 안색이 좋아졌다. 이유가 있는 거다. 하루아침에 밝아지는 거겠나.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토트넘에서 나갔다고 밝아졌겠나. 아닐 거다. 개인적으로 뭔가 밝아질 게 있다는 거다. 제 추측”이라고 말했다.

'결혼설' 손흥민, 왼손에 '결혼 반지' 포착…

이에 채팅창엔 “손흥민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뜻이냐”, “결혼하나”, “손흥민의 표정이 확실히 좋아지긴 했다” 등 댓글이 달렸지만, 김동완은 “개인적으로 손흥민의 표정이 밝아져 너무 좋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이 웨딩 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하고 다닌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9월 A매치 일정을 위해 귀국했을 때도 왼손 중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반지는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의 콰트로 블랙 에디션 웨딩 밴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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