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장애인 위한 차기작 선택…마음도 예뻐

[TV리포트=이예은 기자] 김예림(레드벨벳 예리)이 뜻깊은 연기 행보로 따뜻한 영향력을 펼친다. 

17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김예림이 시각 장애인 안내견을 소재로 한 청소년 장애 이해 드라마 ‘갈채’에서 주인공 은서 역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극 중 김예림은 퍼피워커 자원봉사자인 은서로 변신, 꿈을 이루기 위해 안내견 갈채와 고군분투하며 눈부신 우정을 그려낸다. 또 명랑한 매력으로 태양(여회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가까워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갈채’는 청소년들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참여한 작품인 만큼, 17일 서울 신서중학교에서 김예림은 4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작품을 시청하는 시사회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여기에 인터뷰 및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예림은 전작인 영화 ‘블루버스데이’에서 안타깝게 잃었던 첫사랑을 구하려 망설임 없이 과거로 뛰어드는 오하린으로 사랑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갈채’는 오는 18일 오후 2시 10분에 KBS1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 삼성화재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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