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의 인기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가 다소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18일(현지 시간) 매거진 버슬(Bustle) 측은 레이첼 맥아담스(46)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레이첼 맥아담스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으며 슈트를 매치해 커리어 우먼다운 면모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겨드랑이 체모를 그대로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자연스러움의 미학이 돋보이도록 가능한 편집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촬영에서는 라텍스 속옷을 입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두 아이를 가졌다. ‘이게 바로 (달라진) 내 몸이다’라고 세상에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또 그는 “노력해서 건강을 얻는 것은 너무 좋지만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2010년대 중반 자신의 경력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휴식을 취한 것에 대해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007 카지노 로얄’, ‘미션 임파서블 3’, ‘아이언맨’, ‘겟 스마트’ 등 히트작을 모조리 거절한 것에 대해 반성하면서 휴식이 오히려 ‘모든 것을 버렸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는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라며 배역을 맡지 못한 게 아쉬울 때가 있다고 인정했다.

한편,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오는 28일 영화 ‘Are You There God? It’s Me, Margaret’로 돌아온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위너 브라더스, 버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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