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무지개운수가 스페셜 방송을 위해 다시 뭉친다.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0% 고지를 넘은 SBS 금토극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21일 밤 10시부터 ‘모범택시2’의 종영 스페셜 방송 ‘모범택시 웃음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이 방송되는 것. 신동엽과 박선영이 MC로 나서는 이 방송에는 무지개운수 5인방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함께한다.

‘모범택시2’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만 아는 비하인드 토크, 스태프들이 말하는 뒷이야기와 폭로전, 멤버들끼리의 깜짝 퀴즈와 모의고사 등 다양한 코너들이 선보여진다. 배우들 외에도 이단 감독과 오상호 작가 등 드라마 흥행의 주역들이 스튜디오를 찾을 예정.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김도기의 부캐인 왕따오지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 림여사 역의 심소영도 깜짝 방문한다. 이제훈과 심소영이 만들어낼 특별한 케미에도 기대가 쏠린다.

‘모범택시2’ 측은 “그동안 ‘모범택시2’를 아끼고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선물을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방송이다. 본편 못 지 않은 재미로 꽉꽉 채워 넣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15일 종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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