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박군이 ‘모내기클럽’에 탈모 에피소드를 잔뜩 들고 찾아왔다.

22일 오후 9시 20분 MBN-LG 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2회에서는 김형준, 쇼리, 박군, 유남규, 하태권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박군은 탈모 관리가 불가능했던 특전사 시절을 꺼냈다. 이에 김광규가 “박군씨 머리는 저 정도는 됐어야 하는데”라고 하자, 그는 “제가 관리 안 했으면 형님 정도 갔을 겁니다”라며 묵직한 돌직구를 던진다. 또 박군은 자신만의 탈모 관리법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쇼리는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사랑스러운 딸 이재와 설레는 미용실 데이트를 즐긴다. 쇼리 주니어 이재의 치명적인 귀여움에 출연진들은 흐믓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모내기회원’ 김형준의 집에서는 ‘태사자 인 더 하우스’가 들려온다. 태사자 멤버 박준석이 그의 집에 방문한 것. 그들은 과거 태사자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추억에 빠진다. 특히 박준석은 그때의 안무를 여전히 완벽 소화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탈모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탈모 토크뿐만 아니라 모내기 회원들의 유쾌한 입담으로 가득한 ‘모내기클럽’ 12회는 오는 22일(토) 오후 9시 20분 MBN 채널에서 공개되며, LG 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23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모내기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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