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코미디언 서경석이 ‘여성시대’에서 하차한다.

서경석은 오는 5월 14일을 끝으로 ‘여성시대’를 떠난다. 서경석은 지난 2015년 7월 배우 강석우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여성시대’의 진행을 맡아왔다. DJ를 맡은 지 7년 9개월 만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여성시대’와의 이별을 결정했다고.

서경석은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여성시대’의 터줏대감 양희은과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청취자들에게 편안한 진행을 선사했다. ‘중년의 불도저’를 자처한 그는 지난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등 끝없는 도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했다.

서경석은 ‘여성시대’로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1975년 ‘임국희의 여성살롱’으로 시작한 MBC표준FM ‘여성시대’는 매일 오전 9시 5분에서 11시까지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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