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태양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스페이스 공감’은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재능 있는 신예 아티스트까지 록, 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국악 등 장르와 관계없이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21일 그룹 빅뱅에서 메인 보컬이자 매인 댄서로 활약했던 태양이 출연 사실을 알리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앞서 제작직은 5월 공연 라인업 공개 시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는 뮤지션으로, 음악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 같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태양은 ‘스페이스 공감’ 첫 출연을 앞두고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이번 무대를 통해 음악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기에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다. ‘스페이스 공감’은 수용 관객 약 200명의 소극장인 ‘스페이스 홀’에서 열리며 무료로 진행된다. 

태양은 ‘스페이스 홀’ 분위기와 어울리게 편곡한 곡과, 최근에 자주 들려주지 못했던 ‘눈, 코, 입’ 등의 히트곡까지 풍성한 셋리스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새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 (Seed)’를 포함한 컴백 EP 앨범 ‘Down to Earth’의 수록곡을 선보이며 팬들과 뜨겁게 교감할 예정이다. 이날 태양은 모든 무대를 밴드셋으로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스페이스 공감’의 공연 관람은 21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신청 기간 종료 후 발표되며 공연은 5월 2일에 진행된다.

한편, 태양은 6년 만에 새 앨범 ‘Down to Earth’의 발매를 앞두고 있다. 태양의 신곡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EBS ‘스페이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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