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기억을 잃은 이지아와 승승장구하는 이상윤의 모습에 장희진이 결국 총구를 겨눈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측은 오늘(22일) 고해수(장희진 분)의 위태로운 행보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고해수는 홍태라(이지아 분)와 함께 표재현(이상윤 분)과 장금모(안내상 분)를 무너뜨리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홍태라가 표재현이 놓은 의문의 주사를 맞고 쓰러진 후 기억을 잃은 듯 다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계획은 흔들렸다.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아무것도 모른 채 표재현의 선거 레이스를 지원사격하고 있다. 환한 미소를 짓는 홍태라와 흐뭇해하는 표재현, 눈물을 머금은 채 표재현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고해수의 모습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은 “홍태라와 고해수가 표재현의 덫에 걸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라면서 “벼랑 끝에 내몰린 고해수의 위험한 선택이 큰 파국을 일으키고 깜짝 놀랄 거대한 반전도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판도라 : 조작된 낙원’ 13회는 오늘(22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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