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아이돌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음식 취향’ 토론 배틀을 벌였다.

19일 오후 9시 트렌드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트렌디한 트렌드지 시즌 2’ 네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트렌드지는 국어 시간에서 ‘3:3 호불호 토론’ 배틀을 진행했다. 이들은 붕어빵부터 타르트 등 서로의 다양한 음식 취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은일은 “서로 예의를 갖추고 존댓말로 합시다”라며 진지한 태도를 요구, 불꽃 튀는 토론을 예고했다.

이어 트렌드지는 금지어를 말할 경우 물총을 맞는 벌칙과 함께 본격적인 토론에 나섰다. 특히 붕어빵 토론에 이어 타르트 취향에 대한 토론의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한국은 “오이 타르트는 침 나올 정도로 맛있다”라며 오이 타르트를 적극 추천했다.

이에 윤우는 “한 프로그램에서 오이 타르트 먹었을 때 결과가 어땠냐. 지금 가식적인 삶을 사는 거냐”라며 당시 오이 타르트를 싫어했던 한국을 다그쳤고, 한국은 “다 연기였다. 인정한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트렌드지는 식지 않는 텐션과 함께 대 환장 파티를 열며 계속해서 토론을 진행했다. 하지만 치열한 토론에 흥분한 멤버들은 계속해서 금지어를 말했고, 그 결과 온몸이 젖은 채로 토론이 마무리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트렌디한 트렌드지 시즌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트렌드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지니 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트렌드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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