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채정안이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채크인 part.1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 5성급 풀빌라 뽕 뽑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채정안은 “여기는 베트남 호캉스의 성지 푸꾸옥 섬이다. 더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된 베트남의 몰디브라더라”라며 여행 브이로그를 시작했다.

이어 “몰디브 안 가봤지만”이라고 덧붙여 특유의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채정안은 5성급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해외 나온 게 몇 년 만이냐. 4년 만이냐”라며 감격했다.

채정안이 묵을 호텔은 프라이빗 수영장이 딸린 3층짜리 풀빌라였다. 숙소 투어를 영상에 담으면서 채정안도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방마다 욕실, 발코니가 다 따로 있어서 여러 명이 와도 각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며 만족스러움도 드러냈다.

2층 밖에는 프라이빗 한 수영장이 마련돼 있어 시선을 모았다. 침대만큼 커다란 욕실을 보고는 “여기 약간 외로운 생각이 들게 한다. 이별여행 혼자 온 느낌으로 써야 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채정안이다.

이어 채정안과 스태프들은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채정안은 위스키 한 병을 고르며 “너희 먹을 과자는 따로 챙겨라”고 츤데레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스태프들은 정신없이 간식거리를 쓸어 담았고 비키니를 사는 직원도 있었다. 계산대에서 무려 한화로 약 58만 원이나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채정안은 “무슨 영수증이 메뉴판처럼 나온다”고 당황하면서도 모두 계산하는 통 큰 모습을 보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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