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비비지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다.

22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비비지의 컨디션 난조로 금일(22일) 예정돼 있던 그래미 뮤지엄 패널 인터뷰&스테이지, 레드 카펫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비지는 ‘위 브릿지 뮤직 페스티벌 & 엑스포 콘서트’에는 예정대로 참석하며 소속사 측은 “오랜 기간 기쁜 마음으로 비비지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계셨던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비비지의 멤버 신비와 엄지는 지난 19일 아스트로 고인이 된 문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문빈의 비보에 신비는 고인의 개인 계정을 팔로잉 하는 것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최근 비비지는 ‘위 브릿지 뮤직 페스티벌 & 엑스포 콘서트’ 참석 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머물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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