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래퍼 버벌진트와 그룹 브레이브걸스 출신 민영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버벌진트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24일 버벌진트 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버벌진트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민영과 사귀었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시기와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가명을 사용하면서 서로의 음악 활동에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 커플로서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영은 버벌진트가 지난 2021년 4월 발매한 일곱 번째 정규앨범 ‘변곡점’의 수록곡 ‘걷는 중(Feat. Isobel Kim)’과 ‘흑화의 뜻(Feat. lIlBOI)’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크레딧 속 작곡 라인업에 버벌진트의 본명인 김진태와 ‘꼬두람이’가 참여했다고 기재돼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꼬두람이의 본명은 김민영, 즉 브레이브 걸스의 민영의 이름과 같다.

한편, 브레이브걸스 민영은 1990년생 버벌진트는 1980년생으로 10살 차이가 난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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