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카라가 완전체 활동 비화를 공개했다. 어느덧 활동 16년차. 한승연은 “과거 활동할 땐 술을 마시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번 활동 땐 스케줄 내내 술을 마셨다”라고 말했다.

24일 ‘용진호건강원’ 유튜브 채널에는 “놀러 왔다가 술판 벌이고 간 16년차 아이돌 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완전체 활동 종료 후 다시금 ‘용진호건강원’을 찾은 카라는 히트곡 댄스 퍼포먼스를 짧게 선보이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나 미니 6집부터 카라의 멤버로 투입돼 지난해 11월 발매된 ‘MOVE AGAIN’으로 지상파 첫 1위의 영예를 안았던 허영지는 “이번 활동 때 너무 재밌고 신이 났다”면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용진은 “만날 ‘코미디 빅리그’에서 개그맨들 보다가 본업으로 아이돌 후배도 보고 선배도 보니 얼마나 신이 났겠나?”라며 웃었다.

최근 카라는 9년 만에 국내 팬미팅 ‘KARA 15TH ANNIVERSARY FAN MEETING 2023 ∼MOVE AGAIN∼’을 통해 팬들과 만난 바.

니콜은 “9년이니 세월이 많이 지나지 않았나. 옛날엔 너무 어려서 못 만났다가 20대가 돼서 처음으로 우리 팬미팅에 오신 분들도 있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이에 이진호가 물은 건 “콘서트나 팬미팅 후 술자리도 하나? 아직도 니콜의 마시나?”라는 것. 이에 카라 멤버들은 “만날 마신다. 니콜의 집이 거의 주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한승연은 “옛날에 활동할 땐 술을 마시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활동을 하니 스케줄 내내 술을 마시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규리는 “인생에 술이 없으면 견딜 수 없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용진호건강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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