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결혼 전 남편보다 모아둔 돈이 많았다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심형탁, 사야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심형탁은 이날 사야에게 통장 잔고를 다 공개했다며 “(잔고를 공개한 지)얼마 안 됐다. 결혼을 못 할 것 같아 공개했다. 통장을 작년 12월에 보여줬는데, 사야가 자기보다 모아둔 돈이 없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다예는 “나도 결혼할 때 내가 남편보다 돈이 많았다. (남편 통장 잔고가) 3380만원이었다. 내가 그것보단 많았다”며 웃었다. 박수홍은 “우리도 다 오픈했다. 다 공개하되 건들지 않는 걸로 했다”며 “목표를 하나 세우고 같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김다예는 사야를 향해 “일본에서 나고 자랐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지내는 건 진짜 심 씨(심형탁)를 사랑하는 것이지 않냐”며 신기해하기도 했다.

심형탁 역시 “그게 정말 대단했다. 저라면 못 했을 것 같다. 대기업을 다니고 있었지 않나. 장난감 회사 중에 가장 대기업. 잘 될 미래를 포기하고 와준 거지 않나. 나라면 못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오는 7월 결혼한다. 둘은 일본에서 먼저 혼례를 치른 뒤,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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