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눈에 띄게 긴 단발머리로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정국이 헤어스타일을 바꾸자 앞서 정국을 닮았다고 소문이 난 배우 심형탁의 18살 연하 예비 신부 히라이 사야가 재소환되고 있다. 판박이다.  

지난 24일 영화 ‘드림’ VIP 시사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정국은 곱슬기가 돋보이는 단발머리로 포토월에 섰다. 수줍은 듯 연신 얼굴을 가리던 정국은 동행한 멤버 뷔와 함께 사진 촬영을 마친 뒤 포토월을 빠져나갔다.

정국의 근황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 등지가 떠들썩했다. 이날 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정국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렌드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을 포함해 약 120개 국가 실시간 트렌드에 랭크됐다. 

정국의 파격적인 변신과 더불어 심형탁의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가 함께 언급되고 있다. 최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얼굴을 공개한 히라이 사야는 방송 직후 정국과 닮은 꼴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하얀 피부, 똘망똘망 한 눈, 높은 콧대 등을 자랑한다. 

방송 패널들은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 정국 닮은 꼴로 난리가 났다. 사진 붙여서 기사가 돌아다니는데 엄청 닮았더라”고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국은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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