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결혼 말고 동거’가 각기 다른 이유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는 세 동거남녀의 일상을 예고했다.
오는 28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에는 활동 무대였던 부산을 떠나 새로운 시작에 도전하는 조한빈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 출신의 뮤지컬 배우 정한샘이 여자친구 조한빈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다.
그 시작으로 조한빈은 모델 에이전시와 첫 미팅을 잡고, 대표와 일대일로 만난다. 모델 에이전시 대표는 “솔직하게 얘기해 줄게요”라며 웃었지만, “표정이 다양하지 않다”, “예쁜 척만 한다”, “개성이 없다” 등 촌철살인의 평가를 이어가 조한빈이 크게 충격받는다는 후문이다. 이에 매니저 정한샘이 충격에 빠진 조한빈을 어떻게 달랠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도넛 공장 일을 하다 크게 싸웠던 ‘화끈커플’ 도경학과 이은제는 감정이 덜 풀린 채로 마주 앉는다.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 보려고 시도하던 도경학은 뜨거운 밤을 예고했지만, 이은제는 “오빠가 시술을 받아야…”라면서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결국 도경학은 “뭘 자꾸 묶냐? 네꺼냐?”라며 투닥거리기 시작했다고.
또 ‘E트리오’ 3인 동거남녀 채상희, 김태훈, 그리고 채희수는 동거 후 첫 대청소에 나선다. 그러나 채상희는 혼자 쉬고 있는 동생에게 “청소 안 하니?”라며 날을 세우는가 하면, 동생 채희수는 “좀만 이따가”라고 답한다. 두 자매간의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김태훈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리얼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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