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K-팝의 성장을 이끈 주역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미국 음악 미디어 빌보드 매거진 4월 호의 주제는 ‘K-팝의 미래’로, K-팝의 가파른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서 방시혁 의장이 커버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빌보드는 방시혁을 여러 차례의 ‘메가 딜’로 음악 비즈니스를 재편하고 있는 기업가이자 여전히 작곡과 프로듀싱을 하고 있는 창작자로 소개하며 K-팝의 미래와 하이브의 성장 전략을 담은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방시혁은 성장 정체에 빠진 K-팝의 현 상황을 진단하며, 글로벌 음반사 및 매니지먼트사와의 제휴, 기술과의 융합 등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우선 방시혁은 멀티 레이블 전략 구현을 위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멀티 레이블 체제를 통해 습득한 네트워크, 노하우, 경험 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계속해서 배출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한 방시혁은 하이브의 또 다른 성장 전략 키워드로 기술의 융합을 꼽았다. 플랫폼과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강소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수 및 투자를 지속하고, 팬과 대중의 음악 경험을 고도화할 융합의 결과물을 점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는 5월 중에는 음악과 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방시혁 의장의 인터뷰 전문 및 빌보드 매거진 커버는 빌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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