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용감한 형사들2’가 부두에서 발견된 침대 보에 싸인 시신의 비밀을 밝혀낸다. 

오는 28일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6회에는 이현, 정재영, 오혁진, 정재철 형사가 직접 발로 뛴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해당 방송분에서 형사들이 소개하는 사건은 어느 늦은 밤 한 부두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된다. 침대 보에 싸인 채 발견된 변사자는 신원 확인 결과 홀로 사는 50대 여성. 

피해자의 집으로 향한 형사들은 안방 침대에 침대 보가 사라진 것을 목격하고, 그곳이 범행 현장임을 직감한다. 여기에 현장 감식 결과 낙하 혈흔과 접촉 혈흔까지 발견됐다.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남은 유일한 발신 내역은 은행 ARS 번호였다. 더군다나 최근 피해자에게 약 1억 2천만 원의 목돈이 생겼다는 소문까지 확인되며 돈을 노린 살인이 의심됐다.

심지어 피해자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한 남성의 CCTV가 확보된다. 하지만 용의자는 누군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 주장해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과연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역대급 분노’를 유발한 부산 이삿짐 변사 사건의 전말은 27일 오후 8시 40분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E캐스트 ‘용감한 형사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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