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번째 정규앨범 트랙 샘플러가 공개됐다. 영상에 담긴 앨범 테마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먼저 활동을 재개한 그룹 아이브(IVE)와의 격돌이 예상된다.

17일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는 공식 채널과 쏘스뮤직(SOURCE MUSIC)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르세라핌 정규 1집 수록곡 트랙과 각 노래의 테마를 표현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7개의 테마는 트랙 간 연결점으로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르세라핌은 내달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선보일 예정이며 음반을 통해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르세라핌의 첫 정규 앨범은 예약 판매 1주일 만에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한 가운데 지난 10일 첫 앨범을 발매한 아이브(IVE)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지난 10일 그룹 아이브(IVE)의 첫 번째 정규앨범 ‘아이 해브 아이브(I’VE IVE)’는 발매 기준 첫 주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다. 이 기록은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에스파(aespa)를 이어 3번째다.

17일 기준 아이브의 1집 타이틀 ‘아이엠(I AM)’, 선 공개 곡 ‘키치(Kitsch)’는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 차트에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4세대 아이돌 르세라핌과 아이브는 각각 지난해 5월 2일 미니 앨범 ‘FEARLESS’, 2021년 12월 1일 싱글 앨범 ‘ELEVEN’으로 데뷔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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