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드림’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50일 만에 한국 영화로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타 공인 대세 배우인 박서준과 아이유의 완벽한 ‘티키타카’에 재미와 감동을 더한 ‘드림’은 올봄 최고의 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림’은 개봉 첫날인 26일에 9만 3천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인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존 윅 4’, ‘스즈메의 문단속’ 등 외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드림’은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흥행을 예고했다. 

‘드림’을 먼저 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흥행 열기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실 관람객들은 “박서준, 아이유의 티키타카에 보는 내내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 “감동과 유쾌함이 함께 하는 힐링 영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가정의 달 5월에 더욱 어울리는 영화” 등 폭발적인 호평을 쏟아내며 작품을 적극 추천했다. 

한편, 전 세대를 사로잡은 유쾌한 감동과 웃음으로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영화 ‘드림’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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