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장근석이 감성 캠핑을 떠났다.
지난 26일 채널 ‘나는 장근석’에 캠핑 ‘브이로그(Vlog)’ 영상이 업로드됐다.
장근석은 캠핑도구를 챙기는 과정부터 캠핑장에 도착하기까지 세세하게 기록을 남겼다. 캠핑장에 도착한 장근석은 차에서 용품들을 내리며 “제작진이 아무도 안 도와준다”라고 말했다. PD는 “원래 캠핑은 혼자 준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장근석은 텐트를 설치하면서 “장근석에게 캠핑이란, 사서 고생이다”라며 “처음부터 혼자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성공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촬영부터 캠핑용품까지 신경 쓸 게 많았다”라며 “캠핑으로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다”라고 덧붙였다.
음식을 준비하는 장근석을 지켜보던 제작진은 “카메라가 장근석을 찍지 않고 음식만 찍는다”라고 말하자, 장근석은 “적어도 카메라 한 대는 나를 찍어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장근석은 완성된 음식을 맛보며 “이 음식을 먹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보람이 있다”라며 “직접 만들어 더 뿌듯하다”라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장근석은 쿠팡플레이 ‘미끼’로 본업에 복귀한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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