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방송인 사유리 아들 젠이 전 야구 선수 홍성흔으로부터 야구 재능을 인정받는다. 

오는 28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전 야구선수 홍성흔과 그의 아들인 홍화철 부자에게 야구 레슨을 받는 젠의 모습이 공개된다. 올해 4살이 된 젠은 야구를 배우며 공 던지기에 푹 빠지는가 하면, 놀라운 야구 실력을 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구를 시작하기 전에 젠은 야구 선수로 활약했던 홍성흔에게 “하체가 야구 선수 하체네”라며 선수로서의 최적 조건을 인정받는다. 여기에 젠은 야구 선수에게 유리한 왼손잡이의 장점까지 겸비해 홍성흔이 엄지를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젠은 홍부자의 캐치볼 시범을 유심히 관찰한다. 이어 공을 건네받은 젠은 고사리 손으로 공을 꽉 움켜쥔 뒤 입을 앙 다문 채 있는 힘껏 공 던지기에 성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젠은 인형 맞추기에서 정확한 영점 조준으로 인형을 명중시키고, 배트를 잡으며 야구 신동으로 거듭난다. 이에 홍성흔은 사유리를 향해 “(젠은) 천재다. 야구 한다고 하면 제가 책임질게요”라고 박수까지 치며 극찬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젠은 홍화철 앞에서 ‘장꾸미’를 폭발시킨다. 젠이 공을 던지면 다시 재빠르게 가져와주며 볼보이를 자처한 홍화철의 행동에 장난기가 발동한 것. ‘공 지옥’에 숨을 헐떡이던 홍화철은 “조금만 쉬었다 하자”라며 힘들어했지만, 젠은 개의치 않고 다시 볼을 던져 주변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야구 신동으로 우뚝 선 젠의 야구 실력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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