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의 여왕 마돈나(64)가 35살 연하 남자친구와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

마돈나는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복싱 코치 조쉬 포퍼(29)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달 초에 제기됐다. 하지만 한 측근은 ‘쇼맨스(show+romance)’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은 조쉬 포퍼의 체육관을 홍보하기 위함이며 조쉬 포퍼는 마돈나의 아들 데이비드(17)를 지도하고 있다.

이에 마돈나가 직접 등판해 열애설을 인정했다. 조쉬 포퍼와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현지 외신 또한 마돈나가 조쉬 포퍼와 열애 중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마돈나는 남자친구 사진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린 연하를 만나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디카프리오는 19살 모델 에델 폴라니를 시작으로 조시 레드몬드, 마야 자마, 로즈 버트램, 지지 하디드, 시모나 타바스코, 이리나 샤크 등 올해만 7명의 여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연애 생활에 대해 지속적인 농담과 추측을 하는 대중과 동료 연예인이 ‘불쾌하다’라고 호소했다. 열애설이 제기되며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 또한 모자를 푹 눌러쓰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사진 찍히는 것을 피하고 있다.

이처럼 마돈나는 당당히 로맨스를 공유하는 반면, 디카프리오는 열애설로 엮이는 것조차 꺼리고 있다.

한편 마돈나는 오는 7월 개최될 히트곡 4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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