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드래곤 워리어 ‘쿵푸팬더’가 8년 만에 시즌 4로 돌아온다. 

지난 2022년 11월 해외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는 ‘쿵푸팬더4’가 오는 2024년 3월 8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쿵푸팬더4’의 개봉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포의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잭 블랙이 미국 최대 영화 박람회인 시네마콘에서 모습을 드러내 ‘쿵푸팬더4’에 대해 언급했다. 27일(현지 시간) 외신 연예 매체 콜리더는 잭 블랙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작업과 관련된 주제로 대담을 이어갈 때 ‘쿵푸팬더4’가 어떤 내용으로 돌아올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행사에서 잭 블랙은 ‘쿵푸팬더4’는 주인공 포가 평화의 계곡을 떠나 대도시로 떠나는 내용을 담는다고 전했다. 도시에서 포는 카멜레온이라는 새롭게 등장하는 악의 화신을 만나 위기를 겪게 된다. 카멜레온은 타이렁과 크레인 등 포의 막강한 적수였던 이들을 소환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는 ‘쿵푸팬더4’에서 포의 아들이 등장한다는 루머가 퍼져 벌써부터 수많은 ‘쿵푸팬더’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쿵푸팬더4’는 오는 2024년 3월 8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 개봉 일자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지난 2022년 7월에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11부작 웹애니메이션 ‘쿵푸팬더: 용의 기사’를 공개됐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드림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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