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피식대학-피식쇼’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가 백상예술대상마저 접수했다.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피식대학-피식쇼’는 TV부문 예능 작품상을 차지했다. ‘피식대학-피식쇼’는 작품상을 두고 ‘뿅뿅 지구오락실’과 ‘피지컬: 100’, ‘환승연애2’, ‘SNL 코리아 시즌3’와 경합했다.

무대에 오른 세 사람은 “오 마이 갓, 지저스 크라이스트”,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며 ‘피식쇼’를 그대로 무대에 옮겨온 수상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수는 “샤라웃 투 세영 PD”라며 ‘미국식’으로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이용주는 매끄러운 영어로 수상 소감을 이어나갔다. 이용주는 “We made our game”이라며 자체적으로 채널을 키워나가 웹 예능 최초로 작품상을 차지한 ‘피식 패밀리’를 축하했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 예능 작품상 후보는 TV, OTT 플랫폼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크리에이터들의 웹 예능까지 심사 범위를 확장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백수연 기자 suyeon73@tvreport.co.kr , ‘백상예술대상’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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