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박나래가 다나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200회 특집 코디 취향 모음 집 2탄’에서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주며 집에 진심인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영상 속 집의 주방에서 박서준, 구교환 등의 스타들이 CF를 찍기도 했다는 소식에 눈을 크게 뜨며 관심을 가졌고, 영탁이 CF를 패러디하는 모습에 “분명 같은 세트장인데?”라는 냉정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구해줘홈즈’ 박나래가 다나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방송 캡처
‘구해줘홈즈’ 박나래가 다나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방송 캡처

박나래는 ‘식집사’를 위한 집을 보고 난 뒤 ‘식집사’에 로망이 있다는 다나카가 물을 안줘도 자라는 선인장이 자신 같아서 좋다고 얘기하자, 그녀는 “물은 안 줘도 사랑은 줘야 되잖아요” 라며 다나카에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동양미가 가득한 분위기의 집 등장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그녀는 “나이 들어서 이런 집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연신 감탄사를 뱉었다.

이어 과감한 컬러를 활용한 집을 보고는 다시 한번 취향저격 당하며 찐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박나래는 높은 담장을 자랑하는 집 등장에 “건축법상 담벼락을 3m로 올릴 수 없는데 지층이기 때문에 높게 보이는거다”라고 설명해주기도 하고, 특이한 재질의 식탁을 보고는 “세라믹 타일이에요”라고 알려주는 등 팀장다운 지적미를 뽐내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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