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15년째 ‘롱런’을 이어오고 있는 여성듀오 다비치가 두터운 신의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소속사 웨이크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다비치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웨이크원은 “오랜 시간 함께 한 두터운 신의와 유대감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다비치와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비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보컬듀오로서 전방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랜 시간 다비치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다비치 코드’ 여러분과 그 외 많은 분들께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웨이크원과 한층 더 도약할 다비치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은 지난 2008년 여성 보컬듀오 다비치로 데뷔해 이후 4개의 정규 앨범과 7개의 미니 앨범, 13개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15년의 활동 기간 동안 다비치는 ‘8282’,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한편, 다비치 이해리는 지난 7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지난 5월에는 미니앨범 ‘Season Note’를 통해 곡 ‘모래성’과 6개의 트랙으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웨이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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