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글로벌 뮤직쇼 ‘K-909’가 오는 6일 야심 차게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해 9월 방영 시작,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11회까지 성황리에 마친 JTBC ‘K-909’가 오는 6일 고퀄리티 음악으로 엄선한 무대를 들고 온다. 

돌아오는 ‘K-909’ 12회에는 아이브(IVE)부터 비투비(BTOB), 스테이씨(STAYC), 우즈(WOODZ), 그리고 하현상까지 인기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포문을 연다. 

우선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아이브가 팬데믹 사태로 대중들에게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알려져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년 2개월 만에 12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 비투비는 오직 ‘K-909’에서만 밴드 라이브 연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앨범 판매량을 경신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스테이씨는 보아의 ‘Milky Way’로 청량한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독보적인 보이스의 소유자인 우즈는 미니 앨범 5집 컴백 무대를 탄탄하게 보여주는가 하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은 타이틀곡을 매력적인 음색과 기타 연주로 버무린 버전을 최초 공개한다. 

5개월간의 휴지기를 거쳐 재정비해 돌아오는 ‘K-909’는 K-팝의 대가인 보아가 진행을 맡는다. 

‘K-909’ 제작진 측은 “브랜드 파워를 가진 케이팝 가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보여준 신인 뮤지션까지 이번에도 뮤직 세계관의 확장과 차별화된 구성으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고품격 글로벌 뮤직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음악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콘텐츠로 ‘K-909’를 기다린 시청자분들에게 선물 같은 프로그램이 되고 싶다”라고 론칭 소감을 밝혔다.

한편,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음악팬들을 위한 글로벌 뮤직쇼인 ‘K-909’는 오는 6일 오후 4시 4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JTBC ‘K-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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