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가오갤3’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가오갤3’의 주역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의 ‘본인등판’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이하 가오갤3)에 대해 배우들은 “모든 캐릭터들이 영화에 나오는 마지막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공식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가오갤3’ 개봉 전부터 로켓이 세상을 떠난다는 루머가 만들어진데 대해선 잠시 정적 끝에 “아무것도 모른다”며 답을 피했다.

“스타로드와 앤트맨, 스파이더맨이 싸우면 누가 이기겠나?”라는 코믹한 질문에도 답했다. 해당 물음에 클레멘티에프가 고민 없이 “스타로드”를 외쳤다면 프랫은 “그분들도 팀을 만들겠나? 난 팀이 있다. 그분들도 팀이 있으면 힘들겠지만 우린 진 적이 없다”면서 ‘가오갤’만의 가족애를 강조했다.

프랫은 또 ‘크리스 연기 진짜 최고’라는 내용의 주접 댓글을 읽고는 “이거 사실 내가 쓴 댓글이다. 진짜 나다. 이건 맞는 말이고 내가 연기로 찢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가오갤3’는 해당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스타로드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가디언즈 팀과 마지막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윈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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