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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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가 개봉 하루 만에 극장가를 점령했다.

4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일 개봉한 ‘가오갤3’가 16만 3,3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만 7,851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약 6배에 달하는 수치다.

같은 날 개봉한 ‘드림’과 접전을 벌이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휴일에 관객을 더 모았고, 그 결과 누적 관객 수 30만 명 차이를 보이며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5일부터 어린이날 휴일을 앞둔 극장가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오갤3’가 약 32만 명(4일 오전 9시 20분 기준)에 달하는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또한 약 23만 명의 예매 관객 수를 모아 선방에 나설 예정이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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