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40대가 되니 평생 갈 친구인지 아닌지 느낌이 온다며 평생 갈 친구 알아보는 법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인생 정말 편해지는 장영란의 8가지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장영란이 방송경력 22년차의 인간관계 기술에 대해 강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영란은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법을 언급하며 “칭찬을 해주며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라고 팁을 전수했다. 또 어르신들을 칭찬하는 구체적인 예시를 들며 공감을 유발했다. 

이외에도 ‘시장물건 깎을 때 제대로 깎는 법’ ‘돈 빌려달라는 친구에게 거절 하는 법’ 등에 대한 팁을 전했다. 

‘돈 빌려달라는 친구에게 거절 하는 법’에 대해 장영란은 “이때는 친하냐, 안 친하냐로 나뉜다. 친한 경우라면 친구가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50만 원 정도는 빌려주는 것이 아닌 줄 수 있다고 판단이 됐을 때 ‘미안해, 나 50만 원 빌려줄 수 있어. 빨리 급한 것부터 해결해. 더 못 줘서 정말 너무 미안해’라고 말하고는 그냥 50만 원을 그냥 준 거라고 생각한다. 받을 생각을 하면 그 관계가 끊어진다.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거의 다 갚더라. 안 갚아도 상황이 되면 갚을 애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친한 경우에 대해서는 “잘못 엮였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고 관계가 멀어질 수도 있다. 그냥 ‘미안해. 나 그럴 상황이 안 돼’ ‘너랑 이 정도 관계는 아닌 것 같아. 미안해’ 라고 과감하게 잘라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살면서 꼭 친해져야 하는 사람들’ ‘환불 받을 때 성공률 높이는 법’ ‘평생 갈 친구 알아보는 법’ ‘식당에서 반찬 기분 좋게 리필하는 법’등을 강의했다. 

특히 ‘평생 갈 친구 알아보는 법’에 대해 “20대, 30대는 몰랐는데 40대 되니까 느낌이 온다. 상을 당했을 때 이때 판가름이 난다. 20대 30대 까지는 친구를 많이 만나시라. 그리고 상을 당했을 때 오래 갈 친구와 아닌 친구로 갈라진다. 전 그래서 상을 한 번 당해봐서 그때 제가 모든 친구 관계를 다 정리를 했었다. 좋은 친구, 그 다음에 이런 친구 마음속에 다 정리가 되더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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