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마무 문별이 완벽한 생선 손질 스킬로 스승 이태곤과 윤세아를 사로잡았다. 

4일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선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한 가운데 다섯 번째 영업일 모습이 그려졌다. 

문별은 목장갑을 끼고 이태곤에게 생선 손질 스킬을 전수 받았다. 배운 대로 척척 잘 해내는 문별에게 “잘한다”라고 칭찬한 이태곤은 고습 스킬인 내장 손질까지 전수했고 “처음 치곤 잘했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의 말이 끝나고 문별은 도마를 즉시 씻었고 이수근은 문별에게 “넌 기술직이다”라고 말하기도. 

한 마리를 더 잡아오란 이태곤의 말에 문별은 앞서보다 커진 사이즈의 참돔을 들고 주방으로 돌아왔다. 혼자 물고기를 손질하자마자 퍼덕이는 참돔의 움직임마다 고함을 지르는 문별의 모습에 윤세아는 “마산에 문별 온 줄 다 알겠다”라고 웃었다. 

이어 문별을 도와주기 위해 칼을 잡은 윤세아는 “미안하다”라고 말하면서도 능숙하게 물고기를 기절시키고 비늘을 손질하는 반전 모습으로 문별을 놀라게 했다. 문별은 윤세아가 하는 대로 물고기를 기절시키고 비늘 손질을 완벽하게 해냈다. 고난도 내장 손질에 나선 가운데 한 번에 성공하며 윤세아를 놀라게 했다. 

윤세아는 “타고 났어! 어디서 해본 솜씨인데?”라고 감탄했고 스킬을 전수한 이태곤 역시 “당연하지 누가 가르쳤는데”라면서도 깔끔하게 손질된 생선의 상태를 보고는 “잘한다. 이래야 내가 일할 맛이 나지. 아주 잘했어”라고 칭찬했다. 윤세아와 이태곤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문별에게 특급 칭찬을 했다. 

마마무 솔라는 주방에서 이경규와 김준현을 도와 새우 까기에 몰입했다. 김준현은 이경규에 대해 “이 형이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게 후배 울리기다”라고 이경규를 조심하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마음만 먹으면 울려. 솔라 울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알바생 정신교육에 들어간 이경규는 썰렁한 농담을 건넸고 솔라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이경규는 “감동을 안 받는다. 리액션이 아주 없다. 깔깔 웃고 그래야지 너 뭐하러 왔어?”라고 타격감 제로인 솔라에게 버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손님들이 홀을 채운 가운데 이태곤의 부시리 해체쇼가 펼쳐졌다. 이태곤은 “다음 생은 좋은 데로 태어나길”이라고 부시리를 향한 미안함을 전하고는 해체쇼에 임했다. 온 힘을 다해 저항하는 부시리를 힘으로 제압하는 이태곤. 부시리를 든 이태곤의 모습에 역대급 환호가 쏟아졌다. 비늘을 벗기는 와중에도 퍼덕거리며 저항을 하는 부시리를 열심히 손질하는 이태곤과 조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문별. 손님들 역시 역대급 크기의 부시리 해체 쇼에 시선을 멎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회로 뜬 부시리를 맛 본 손님들은 “진짜 탱탱하다” “식감이 정말 좋다” “왜 이렇게 쫄깃해?” “미쳤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태곤의 부시리 회는 꼬마손님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도시횟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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