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하하가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무조건 20살부터 분가를 시킬 거라고 강조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하하PD’에선 ‘너는 네 인생 살아라. 나는 내 인생 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하하는 “아이를 키우면서 오늘도 재석이 형이랑 그런 얘기를 하고 왔지만 몇 살까지 어린이날을 챙겨줘야 됩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저도 선물 받으려고 중학교 때까지 산타를 믿는 척 했다. 집사님이 산타라는 것을 초1때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해드린 선물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하하는 “저는 아버지께 차를 사드렸었다. 그때 굉장히 유행하던 차였다. 아버지가 너무 행복해하셨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어버이날에도 진심을 다해서 편지 한 장이라도 써주시면 그거만큼 큰 선물은 없다”라고 강조하기도. 

특히 “나중에 자식이 용돈으로 10억 받기 VS 자식에게 100억 물려주기 중에 뭐가 행복할 것 같나”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하하는 “10억 받기”를 택하며 “난 어차피 (재산)안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속 이야기한다. 20살 때부터 무조건 분가(라고). 드림이도 이걸 알고 있다. 그래서 아예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너는 너, 나는 나다. 너는 네 인생 살아라, 나는 내 인생 살게’라며 요즘 정서적인 분리를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체벌과 훈육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하하는 “체벌과 훈육 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이번 여행을 가서 아내와 애들에게 얘기했다. ‘이제는 안 되겠다. 너무 버르장머리가 없어진 것 같다. 쓰리 아웃 제도를 시작하겠다. 세 번의 기회 동안 너희가 깨닫지 않고 계속 부모님의 말씀을 어긋나게 행동하면 그러면 그때 체벌이 들어간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하PD’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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