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맥 라이언이 달라진 얼굴로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라이언은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J. 폭스의 다큐멘터리 ‘스틸’ 상영회에 참석했다.

라이언이 공식석상에 나선 건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모처럼 카메라 앞에 선 라이언은 블랙 트렌치코트와 체크 팬츠로 스타일리쉬 한 매력을 뽐냈으나 언론과 네티즌들이 주목한 건 그의 달라진 얼굴이었다.

사랑스러운 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원조 로코퀸’이라 불렸던 라이언은 전매특허 미소를 지으며 발랄한 매력을 뽐냈으나 그의 얼굴은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에 한 비평가는 “라이언은 분명 마돈나와 같은 성형외과 의사를 만났을 것”이라며 라이언의 어색해진 얼굴을 꼬집었다.

라이언은 일찍이 2000년대 초반부터 부푼 입술과 과도하게 당겨진 눈매 등으로 성형의혹에 휩싸였던 바.

이에 라이언은 지난 2015년 Porter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세상에는 정말 많은 증오들이 있다. 타인을 판단하기 너무 쉬워졌다. 누군가의 안티가 된다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며 쓴 소리를 한 바 있다.

한편 맥 라이언은 지난 1981년 데뷔 이래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프렌치 키스’ ‘유브 갓 메일’ 등에 출연하며 원조 로코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영화 ‘내 친구의 사생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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