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론칭 걸그룹, 미미로즈 “예정대로 컴백…”

임창정이 최근 주가조작 사태와 관련된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가 론칭한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미미로즈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의 컴백이 원래 계획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미로즈는 지난해 데뷔하여 ‘임창정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임창정이 음악 저작권 판매를 통해 약 200억 원의 제작비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임창정의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면서 미미로즈의 향후 활동이 불확실한 상태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임창정은 SG 증권의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소속사 지분 일부를 판매한 후 30억 원을 주가조작 단체에 재투자하여 손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임창정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분위기를 고려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했지만 투자를 적극 권유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해외 골프장 계약 관련 자리에 대해서는 골프 예능 프로그램을 위한 현지 조사차 참여했을 뿐”이라고 해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