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쌍자연인’ 윤택과 이승윤이 김숙의 텐트를 찾은 가운데 자연인의 짬밥을 뽐내며 김숙의 감탄을 유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선 ‘자연인 500회 특집 이후 처음 뭉친 쌍자연인! 김숙 텐트엔 무슨 일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숙의 캠핑 텐트에 ‘나는 자연인이다’의 두 주역 윤택과 이승윤이 찾아와 김숙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윤택은 “승윤이와 내가 함께 촬영하는 건 500회 특집에 한 번 있었다. 완전 대박 특집인 거다.”라고 매후 희귀한 쌍자연인의 등장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숙은 “그런데 굳이 왜 나한테 온거냐?”라고 물었고 이승윤은 “누나가 캠핑여신이지 않나”라며 캠핑에 대해 배우려고 온 이유와 함께 구독자 욕심에 합방하러 왔다고 털어놨다. 

장박 철수를 계획하고 있던 김숙은 “잘 왔다”라며 연통 철수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연통 해체쇼를 완수하고 연통 구멍을 막는 와중에 말벌이 등장해 김숙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벌벌 떨며 어쩔 줄 모르는 김숙과 달리 두 자연인은 평온한 모습. 김숙은 “이 둘은 꿈쩍도 안 하는 구나! 와 멋있다”라고 놀라워했고 이승윤은 “벌은 가만있으면 괜찮다. 오히려 놀라면 위험한 거다”라고 자연인의 짬밥을 드러냈다. 김숙은 “깜짝 놀랐다. 둘 다 꿈쩍도 안하더라”고 웃었다. 

다른 텐트의 연통을 빼면서도 개그맨의 끼를 드러내며 댄스 퍼레이드를 펼치는 두 자연인의 흥에 김숙 역시 활짝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자연인과 합심해 장박 철수를 마친 김숙. 김숙과 윤택, 이승윤은 체력이 고갈된 모습을 보였고 김숙은 “춤만 안 췄어도 괜찮았다. 춤을 추는 바람에”라고 춤추느라 모든 힘이 소진됐다고 짚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숙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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