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와 열애설 공개 후 한 달만에 결별 소식 알려
방송을 통해 만난 월드스타랑 결혼에 성공
알고보니 세계 여러나라에 부동산 소유
강남 이상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사람은 3번에 귀화 시험 끝에 합격하여 지난 2022년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갖게 됐다.

이 사람은 바로 2011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다. 강남은 M.I.B라는 4인조 남자그룹으로 데뷔했는데 당시에 잘생긴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는 재치있는 입답으로 예능인으로 변신했고, 지금까지도 오랜시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2017년 7월, 가수 강남이 전 애프터스쿨 출신 아이돌이자 배우인 유이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최초 보도 이후 유이는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 부인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기사에 당황해 나도 모르게 부인하는 글을 올렸다, 사과드린다”는 입장문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 유이
출처 – 인스타그램 강남

이어 “호감을 가진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열애 3개월이라는 기사에 강남, 드라마팀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어 글을 올리게 되었다, 생각 없이 글을 올려 죄송하고 앞으로 예쁘게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후 보도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SBS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를 인정한지 채 한 달이 지나기 전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강남의 소속사인 RD 엔터테인먼트는 “바빠진 활동으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며 자연스레 멀어졌고,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에는 개인적인 사생활이기에 각자 두 사람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애정어린 시선 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그로부터 2년 후 강남은 다시 ‘정글의 법칙’을 통해 새 인연을 만났다. 상대는 빙상계의 스타인 이상화였다.

강남 유이
출처 – 인스타그램 강남

지난 2019년, 한 언론사를 통해 두 사람이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두 사람이 도심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일본 여행도 다녀오는 등 대담하게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도 전해졌다. 이윽고 이상화의 소속사인 본부이엔티에서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었으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열애 중이니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공식 인정했다.

몇 달 후 두 사람의 각 소속사는 “10월 12일 두 사람이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강남-이상화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이상화의 부상에 강남이 진심으로 안타까워 하는 모습이나 아내의 휴식을 위해 아이 계획도 미루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행복을 응원했다.

떠도는 ‘부자설’ 해명한 강남, “방송은 목숨이다”

강남 유이
출처 – 인스타그램 강남

지난 5월 KBS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강남은 자신에 대한 ‘부자설’에 대해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 두 사람은 요트 위에서 노을을 감상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강남은 “일본 집도 하와이 집도 매일 저렇게 노을 지는 것을 보고 살았었다, 예전 생각이 난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연복이 “하와이, 일본, 한국에 집이 있다니 강남이 부자다”라고 이야기하자, 서효림도 이를 거들었다. 그는 “강남 집에 시어머니(김수미)가 방문하셨었는데,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남이 방송에서는 웃긴 모습과 말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니다”라고도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와 규현이 방송은 취미로 하는 것이냐며 너스레를 떨자, 강남은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 방송은 목숨이다”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강남 유이
출처 – 인스타그램 강남

이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엔 강남이 결혼 잘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상화도 강남을 잘 만난 것 같다”, “원래 부자들이 더 겸손한 법이다”, “방송에서 궁상떠는 모습이 많이 보였었는데 결국 다 컨셉인가, 방송에 나오는 모습은 정말 믿을 것이 못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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