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유인나와 윤현민이 진한 스킨십 후 ‘썸’에 돌입한다.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은 9일,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찔한 입맞춤으로 관계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두 사람의 변화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데보라와 이수혁은 본격적인 ‘연애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데보라의 첫 번째 플랜은 최악의 끝 인상을 남긴 노주완(황찬성 분)과 다시 이별하는 것. 데보라는 노주완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상처와 굴욕으로 얼룩진 연애의 마지막을 수정했다. 여기에 느닷없이 불붙은 감정 속 진한 키스를 나누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엔딩은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키스 후 재회한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던 두 사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신경전 오가는 눈빛이 시선을 끈다. 이수혁의 눈길을 회피하는 데보라의 낯선 모습에선 이들에게 찾아온 또 다른 변화를 암시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9회 예고편 속 “피차 어제 일은 실수였잖아요?”라는 이수혁의 말과 “서로 조심하자는 거죠. 그런 실수가 또 있으면 안 되니까”라고 선을 긋는 데보라의 모습에 두 사람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를 반복하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진다”라면서 “두 사람의 ‘썸’ 폭발 로맨스가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9회는 10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ENA ‘보라!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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