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아내 김다예가 팔을 걷어붙였다.

9일 김다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과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와 함께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게시물에서 김다예는 “오늘부터 남편의 건강화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라며 “건강한 식단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오후에도 컨디션이 좋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셀카와 함께 건강식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사진엔 김다예가 준비한 건강식인 구운 삼치, 두부, 야채들과 오이, 셀러리, 사과를 함께 갈아 넣은 주스가 첨부됐다.

김다예는 “점심엔 식사를 일정으로 각자 밖에서 먹거나 거르게 된다”라며 “아침과 저녁이라도 건강식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건강을 잃으면 다 잃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홍은 재판과정 중 스트레스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박수홍은 친형의 횡령 혐의 관련 재판에서 한쪽 눈에 망막열공이 생겨 수술 제의를 받았지만 여건 상 치료만 받고 있는 상황을 고백했다.

망막열공은 망막과 유리체(안구 내부를 채운 투명한 젤 성분의 물질)가 붙어 있는 부위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질환이며,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질병이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김다예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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