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준호가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에 대해 ‘사회적 유부녀’라고 표현했다. 사진은 지난달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 참석한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커플. /사진=뉴스1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인 김지민을 ‘사회적 유부녀’라고 칭했다.

김준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지민, 팽현숙, 최양락 부부와 동반 커플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 김지민은 최양락, 팽현숙과 함께 가평으로 떠났다. 김지민이 운전하고, 김준호가 조수석에 앉았다. 뒷좌석에는 최양락, 팽현숙이 앉아 있었다. 팽현숙은 “보니까 이 집도 여자가 운전하네요? 최양락 씨는 가끔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저희는 가끔 안 해요”라고 했다.

김준호는 “저는 아예 못 합니다”라고 털어놓았다. 팽현숙은 “운전을 전혀 못 해요?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우회전도 못 한다. 온리 직진”이라고 했다. 팽현숙은 “운전 면허증이 아예 없어요?”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면허증은 방송에서 딴 적은 있는데, 운전은 한 적 없다. 제 꿈은 회장이다. 뒷좌석에 앉아서”라고 답했다.

김지민은 “가끔 제 차 탈 때도 뒤에 타요”라고 했다. 그러자 팽현숙은 “지민 씨가 힘들겠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너희들 이러다가 흐지부지 끝나는 건 아니겠지”라고 했다. 김준호는 “저는 지민이가 사회적 유부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자 김지민은 “최악”이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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