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적”VS”춤일 뿐” 화사, 대학축제 퍼포먼스 두고 갑론을박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대학 축제에서 선보인 무대로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화사는 지난 12일 이효리, 김완선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무대를 펼쳤다. 

tvN 새 예능 ‘댄스가수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무대에 선 화사는 마마무의 히트곡과 자신의 솔로곡 등을 열창,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나 무대 도중 화사가 선보인 한 퍼포먼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화사는 혀에 손을 대는 시늉을 한 뒤 신체 특정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대학 축제에 어울리지 않는 외설적인 모션”라고 비판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그저 퍼포먼스 일뿐”이라고 화사를 두둔했다.

한편 화사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등과 함께 tvN ‘댄스가수유랑단’을 촬영 중이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담은 예능으로,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