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리한나(35)가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35)와의 결혼을 미루고 있다. 

외신 매체 레이더스 온라인닷컴은 14일(현지 시간) 세계적인 팝가수 리한나가 결혼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리한나는 결혼이 두 사람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깨뜨리고, 삶을 더 복잡하게 만들 거라고 생각해 두려워하고 있다. 여기에 리한나는 결혼 전에 14억 달러(한화로 약 1조 8725억 원)의 재산을 온전히 보호하고 싶어 한다는 후문이다. 

한 소식통은 “리한나가 동의한다면 라키는 당장 결혼할 것”이라며 “다만 리한나는 결혼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리한나가 결혼하기로 결정한다면, 그는 몇 달 동안 자산 보호를 위한 변호사 팀을 꾸려야 할 것이다. 리한나의 재산은 14억 달러이지만, 에이셉 라키는 2000만 달러를 지니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소식통은 “에이셉 라키는 리한나를 조건 불문으로 사랑한다. 돈을 노리지 않는다. 그리고 리한나는 그를 믿는다. 다만 리한나는 재산과 관해서는 보다 전략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한나와 래퍼 에이셉 라키는 지난 202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021년 공식적으로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결혼식 없이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리한나는 첫째 아들을 출산, 현재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리한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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