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KBS 드라마 미니시리즈 캐스팅과 

함께 벌어진 캐스팅 갑질

배우 허정민이 자신에게 벌어진 드라마계 갑질 사건에 대해서 폭로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10년 전 이맘때 벌어진 KBS 드라마 미니시리즈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던 허정민은 누군가가 자신을 불러세우고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때 너희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허배우의 손때묻은 대본과 고배우의 대본을 그자리에서 빼앗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다”라고 하며 갑질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나중에 잘 되어서 나와라”하고 말하며 역할을 빼앗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보니 그 역할은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고 있었다’라고 허정민 배우는 말했습니다.

힘이 없었던 고배우와 허정민 배우는 KBS 옆 술집에서 그저 엉엉 울면서 술만 냅다 들이켰다고 합니다.

허배우는 당시에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는데도 그당시의 일이 이렇게 큰 돌멩이가 되어 가슴에 남을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

10년 후 고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가 되었고 난 나를 내려놓았다고 하며 글을 적었습니다.

이에 앞서 16일 인스타에 허정민 배우는 인스타그램에 KBS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제의를 받고 약 2개월간 준비를 했지만 작가의 반대로 하차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고배우는 바로 고규필 배우입니다.

허정민 배우의 나이는 42세이며 키는 182센티 학력은 단국대입니다.

허정민배우의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h2j/

허정민 배우 인스타그램 전문

10년전 요맘때 kbs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빛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꿈이 이제 이뤄진다!!!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때 너희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 그리고서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배우의 대본을 그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드리켰다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줄 몰랐어 하루종일 어리둥절했어 근데 뭐 기왕 이리 된거 그냥 하소연좀 할려고 적당히좀 해라 제발….그 고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배우가 되었고 난 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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