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중꺽마’ 신조를 담은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이 극장가를 찾아온다. 

오는 6월 7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망하기 일보 직전인 지역 축제를 무사히 개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타트업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개봉에 앞서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정중앙에는 지역 축제의 진행을 맡은 스타트업 대표 혜수(김재화 분)의 분노에 가득찬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혜수를 중심으로 월급루팡 이사 상민(조민재 분), 알바로 돌아온 퇴직자 래오(박강섭 분), 참된 MZ 인턴 은채(장세림 분)까지 위기에 부딪힌 모습이 그려졌다. 

위기에 봉착한 캐릭터들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축제를 과연 무사히 올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하루 사이에 모든 게 바뀐 축제의 일촉즉발 상황을 암시하는 캘린더와 공연 직전 보이콧을 선언한 지역 극단 사람들의 모습은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버라이어티 한 사건을 예고한다. 

특히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에 더해진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라는 카피는 관객들의 ‘현실 격공’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축제라는 신선한 소재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트윈플러스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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