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류승범이 출연했다.
이날 유퀴저로 등장한 류승범은 15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며 “아내 고향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 한국에는 두 달 전에 잠깐 왔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유퀴즈’ 류승범이 유퀴저로 출연했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5/CP-2022-0048/image-fc2a241d-0eac-499d-9527-456f4f07ba3f.jpeg)
결혼과 득녀 소식을 알린 류승범은 아내와의 첫 만남과 연애 시절을 공개, “처음 만나고 1년 6개월 헤어져야 했다.3개월 후에 아내는 슬로바키아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류승범은 “이후 아내가 나에게 책을 보냈다”며 “ 만나야겠다고 다짐하고 슬로바키아로 향했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을 소개하며 “이름은 나엘리다. 인디언 이름으로 올해 3살이 됐다”며 “너무 귀엽다, 어떨 때는 저를, 어떨 때는 엄마를 닮았다, 매일매일 변하는 것 같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이 ‘육아 예능’ 출연의사를 묻자 류승범은 “거기까진 생각 못해봤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슬로바키아에서 만난 친구 중 배우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유치원 등에서 아동극을 하는 친구였는데 새로운 생각이 열렸다. 아이를 위해 ‘뽀뽀뽀’ 같은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내 아이가 보면 좋아할 작품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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