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범죄도시 3’에 시리스 사상 최초 일본인 빌런이 장검을 들고 찾아온다.

18일 ‘범죄도시 3’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범죄도시 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시리즈 최초 2TOP 빌런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는 3세대 빌런 이준혁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빌런 아오키 무네타카의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이미 일본에서 연기력을 입증 받은 베테랑 배우. 그가 연기하는 리키는 일본에서 마약 유통을 위해 한국으로 온 빌런으로, 한번 물은 미끼는 절대 놓치지 않는 극악무도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리키의 잔인하고 끈질긴 본성이 느껴진다. 배우 마동석은 리키에 대해 “리키는 먹이가 있으면 번개같이 날아서 낚아채는 독수리 같은 빌런이다”라고 언급하며 리키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일본에서 온 빌런답게 화려한 장검 액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 3’ 캐스팅 이후 직접 무술팀을 섭외해 개인 연습까지 돌입했다는 후문. 그는 “한국에서 대히트한 작품에 참여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한국 첫 촬영이라 걱정했는데 감독님, 스태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줬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 3’는 오는 5월 31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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