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god가 24년간 활동을 이어오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18일 ‘다시갈지도’ 59회는 ‘이탈리아의 보석 같은 도시 베스트 5’를 랭킹 주제로 바리&알베로벨로, 포지타노, 카타니아, 베로나, 돌로미티 중 지금껏 알지 못했던 이탈리아의 새로운 보석 같은 도시들을 소개한다. 여행 파트너 김신영-이석훈과 함께 가수 데니안이 랜선 여행에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알베로벨로가 등장한다. ‘아름다운 나무’라는 뜻을 지닌 알베로벨로는 석회암 주거 건물인 트롤리 형태의 집들이 늘어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을이라고. 특히 원뿔 모양의 지붕에는 집주인의 직업이나 별자리 등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문양이 새겨져 있어 다양한 지붕을 발견하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과거 현지인들이 지붕을 원뿔 모양으로 지을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공개돼 출연진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랜선 여행을 즐기던 데니안은 “나는 god가 새겨진 집을 짓고 싶다”며 멤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데니안이 멤버로 소속된 god는 현재 24년간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장수 국민그룹인 바. 지붕에 무얼 새기고 싶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데니안은 망설임 없이 바로 god를 떠올리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한다. 이때 이석훈이 “나도 god를 새기고 싶다. 내가 어렸을 때 (최고 인기 스타는) 무조건 god였다”고 덧붙이며 과도한(?) 팬심을 드러냈고, 데니안이 완곡한 거절의 의사를 내비쳐 현장을 폭소케 한다는 전언.

이처럼 24년 장수 그룹 god를 향한 데니안의 애정이 드러난 이탈리아 알베로벨로 랜선 여행은 18일 오후 9시 20분 ‘다시갈지도’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S ‘다시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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