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방송인 광희와 이미주가 한 자리에서 친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오늘(18일) 채널 ‘캐릿 Careet’엔 ‘유재석 동생은 나야 예능돌 Movie Star 이미주 가내조공업 Ep.05’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가내조공업’은 광희와 게스트가 팬에게 전달해 줄 선물을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에선 그룹 러블리즈 출신이었던 방송인 이미주가 등장했다. 이미주는 팬에게 전달하기 위한 가방, 작은 인형, 폴라로이드 사진을 광희와 함께 준비했다.

이미주는 롤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선택하며 “방송에서 어려워 보이는 사람일 수 있지만, 모두에게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준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광희는 이미주의 발언에 동의하며 “유재석은 노벨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전화한 적이 없다”라며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이 전화를 받지 않자 광희와 이미주는 당시 유재석의 일정을 예측했다. 광희는 “유재석의 동생들은 그의 일정을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유라인’으로 유재석과 같이 활동한 이력이 있다.

광희는 2018년 종영한 MBC ‘무한도전’에서 합을 맞췄다. 이후 유재석이 있는 MBC ‘놀면 뭐하니’,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따금씩 얼굴을 비추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영상에서 광희는 유재석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인도에서 손빨래를 한 사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미주는 유재석과 예능에서 tvN ‘식스센스’에서 처음 만나 MBC ‘놀면 뭐하니’에 고정 되면서 현재까지 친분을 다지고 있다. 지난 17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은 내게 오빠이기도 하고 엄마이기도 하고 아빠이기도 하다”라고 특별함을 고백했다.

광희는 “두 사람 중 누가 ‘유라인’인지 대결하자”라며 “신인상 받았을 때 유재석이 시상해줬다”라고 자랑했다. 시큰둥한 반응에 광희가 화를 내자 미주는 “광희는 놀리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주는 2021년 그룹 러블리즈 해체 후 지난 17일 싱글 앨범 ‘무비 스타(Movie Star)’로 복귀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캐릿 Careet’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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